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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전북발전 핵심 거점화, 삼례읍은 경제관광 허브로”완주군이 혁신도시를 껴안은 이서면을 국책사업 유치 등 전북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구 2만 명 시대 개막을 앞둔 삼례읍은 경제·관광산업의 허브로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년 읍·면 연초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찾아 허심탄회한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윤수봉 도의원,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 유의식·이순덕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2차 이전 공공기관과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이서면을 완주를 넘어 전북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 새만금 배후도시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조성할 빙등제 테마형 생태공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부나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에 지속 대응하고 경관개선 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연차별 생태공원 조속 추진에 군정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주교 최초 순교자 묘역인 초남이성지의 국가사적 지정과 관광자원화 등 종교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재창조에 나서고 이서 종합사회복지관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이서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이날 오후에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례읍 연초방문 역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군정계획 설명과 지난해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돼 열기가 고조됐다. 주민들은 △삼봉지구 정주여건 개선과 △삼례읍 신금로 가로등 설치 등의 건의하는 등 새해 민선 8기에 거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 군수는 이와 관련 “옛 삼례역사에 의병역참역사 전시관을 조성해 완주군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나아가 삼례문화예술촌을 완주관광의 허브로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우석대와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 전북현대B팀 홈구장 완주 결정에 따른 축구메카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현재 1만7천명을 상회한 삼례인구가 삼봉지구 공동주택 입주 본격화로 2만 인구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완주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 구축, 예술촌 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삼례 삼색마을 관광인프라 확대 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소셜굿즈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주 만경강 역사문화홍보관(가칭)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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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광 3대 거점시설 구축 완료전주시 만성동 서고사 일원에 종교 관련 복합문화공간인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는 지난해 문을 연 천주교 세계평화의전당과 지난 3월 개관한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을 포함한 3대 종교 거점시설이 모두 들어서게 돼 전주가 대한민국 종교문화의 집적지이자 종교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주지 지문 화평 스님)는 이날 만성동 황방산 인근 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최광식(화평)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준공예참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는 6999㎡ 부지에 연면적 4368㎡,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명상과 순례의 기능을 구비한 명상생활체험관과 교육복합관, 목조명상체험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향후 교육과 연수,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는 유네스코 백제역사문화지구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국보와 보물 10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유한 호남관문의 금산사, 전주한옥마을 등이 위치해있고,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전북혁신도시와 법조타운과도 가까워 전북을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과 다양한 명상 체험과 휴양이 가능한 전통사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가 천주교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과 더불어 전주가 대한민국 종교문화 중심지이자 종교관광의 성지로 거듭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3대 종교 거점시설 조성이 완료된 만큼 소중한 종교 문화 자원을 활용 종교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라감영과 풍남문, 경기전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구도심의 걷고싶은거리, 영화의 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의 매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의 역사·문화·정신·의료·선교의 뿌리이자 종착지와 같은 전주를 종교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종교관광시설 건립사업을 2016년부터 진행해왔다”면서 “종교자원을 관광명소화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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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종교 성지, 종교문화 콘텐츠로 인기익산 4대종교 성지, 종교문화 콘텐츠로 인기 (익산시청 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4대 종교 문화자원 체험이 치유와 이타적 포용의 가치를 높이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19일 원불교 중앙총부 교인 30여명이 4대종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코스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발하여 나바위 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등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탐방은 원불교 교인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는 한 교인이 지난 9월부터 이달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진행하며 많은 타지역 분들이 원불교 명상의 시간과 총부를 경험한 점을 인상깊게 여겨 다른 종교 문화체험을 경험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4대 종교체험 여행인 ‘다이로움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익산시가 종교문화 컨텐츠로 한차원 높은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4대성지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아가페 정양원 등을 둘러보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내년 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되어 9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0회를 진행 800여명이 참가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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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 종교체험, 치유 순례프로그램으로 ‘인기’[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4대 종교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치유 순례프로그램‘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체험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소환됐다. 익산 4대 종교문화 치유프로그램인‘다이로운 익산여행’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7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였던 전주시민이 지인들에게 추천해 지난 8일‘전주여성박물관’ 관계자 70여명이 방문하며 익산의 4대종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원불교 중앙총부를 시작으로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을 방문해 다도체험 및 원불교에서 마련한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가페 정양원, 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4대 종교의 성지가 모여있는 도시가 내가 살고 있는 고장 가까이에 있는 줄 몰랐다”며 “문화 관광상품화해 좋은 경험을 할수 있었고 내년에는 1박2일 여행을참여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마무리 단계에서 체험객의 추천으로 추가로 진행하게 됨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올해보다 더 알차게 준비하여 익산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답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4대 종교 순례길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은 마무리되고 내년 3월경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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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민선8기 첫 시정질문 답변 “ 최적의 해법 모색 ”지난 20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62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오승경 의원, 이병철 의원, 이정자 의원, 황배연 의원, 김승일 의원, 양운엽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코로나19의 확산 및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마주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주신 시의회와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모여“김제시 최초로 대기업 두산과 투자협약 체결(693억원 투자, 110개 일자리 창출), 랜드솔루션(주)와 투자협약 체결(174억, 36명 일자리 창출), 신규 국가예산확보(20개 사업 총사업비 5,3585억원중 2023년도분 국비 396억원) 등 민선 8기, 짧은 기간이었지만 뜻깊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고 언급하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오승경 의원의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과 공공숙박시설에 대해, 선암 자연휴양림 초입부 송전탑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검토하고 있고, 도시근교형 자연휴양림이라는 장점을 살려 기존 숲길체험 인프라와 휴식공간 등 휴양림의 기능을 유지 보완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휴양림의 수요를 창출하겠다며, 부족한 공공숙박시설에 대해 휴양림 내 추가 설치 여부 검토 등 숙박시설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병철 의원이 질문한 새만금 개발지역 관할권 지정 및 행정구역 지번 부여 방안 마련에 대해, 새만금 개발과 관할권 지정은 병행되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중앙정부와 공조 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신규토지의 이용 가능성 등 새만금 전체적인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은 우리시 관할로 해야 한다는 입장과 새만금 신항, 국립 새만금 수목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관할권이나 행정구역 지정과는 별개로 새만금 기본계획 등 정부계획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만 구역 내 김제 신규 어항 조성은 전북도와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마리나 항만사업 성공을 위해 새만금호 수질개선에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새만금 전문가 구성 등 새만금 조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이정자 의원이 질문한 벽골제 입장료 폐지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대해, 벽골제 관광지가 김제지평선축제의 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인의식 결여와 오고가는 단체 방문객들의 무질서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2018년 4월부터 김제시민을 제외한 관광객에게 입장료 징수하면서 깨끗한 관광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과 2020년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현실화 방안 용역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장료를 폐지해야 하다는 의견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선의 선택을 위해 심도있게 재검토하고 벽골제 관광지가 김제시의 정체성을 표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대해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함을 공감하며 건립을 추진하였지만, 전주, 익산, 군산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어렵게 되었다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산모들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자 협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황배연 의원의 모악산 관광 종합개발계획과 조직개편 질문에 대해, 자연공원법 제15조 규정에 따라 전라북도 공원계획변경에 대비하여 용역을 발주하여 2013년 기 결정 고시된 공원계획에 대한 오류 정정 반영 요청하였으며 기존 공원자연환경지구 약 17만㎡에 대해 공원마을지구로 변경 요청하여 지역경제발전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모악산이 새로운 관광 이미지 형성 및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종교문화 체험존, 수 체험존, 숲 체험존 등을 계획, 사계절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정부정책의 흐름을 반영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진단을 추진중이며, 업무분석, 통계화, 면담 등 조직을 정밀하고 알차게 진단하기 위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속도감 있게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승일 의원의 일상회복지원금 및 예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은 현안 사업을 삭감하거나 자체사업 규모를 줄여 재원을 마련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 시간이 촉박한 상황속에서도 의원간담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급방식은 장단점을 최대한 고려한 무기명선불카드로 결정하였음을 밝히며 불가피하게 홍보문안 등이 외부로 유출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결제 후 타지역에서 물품을 구입한 것이 확인된 직 후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에 일상회복지원금 결제 시 관내 의무사용 등 강력히 요구하고 농협에서도 중단 조치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다며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양운엽 의원이 질문한 성장도시기반 조성과 도시계획조례(경사)에 대해서는, 도시 성장을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 및 주거환경의 여건이 양호한 동부권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원형 베드타운 조성을 위한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철저한 수요분석과 인구추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입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제안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시계획조례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되는 경사도는 지난 2021년 5월 17일 위원발의를 통해 현재의 경사도 기준인 18도를 적용한 것임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경사도 기준 완화는 지역여건과 주변상황 그리고 재해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존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의회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아가겠다.”며,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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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4대 종교와 떠나는 문화여행’ 즐겨요!익산에서 ‘4대 종교와 떠나는 문화여행’ 즐겨요(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4대 종교의 문화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치유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9일 종교문화 치유 순례 프로그램인‘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대 종교 대표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교 대표자,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코스 중 하나인 아가페 정양원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4대 종교 순례길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사업에‘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례길 위주로 진행하는 당일 코스와 삼기면 죽청마을 대파니 힐링팜 등 마을에서 운영하는 민박업체를 활용해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종교 대표자는 관광객들에게 종교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종교단체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4대종교의 성지가 모두 위치해 있는 우리시에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국내 대표 종교문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 보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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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바위성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 나바위성지에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각종 보수 정비 사업을 병행해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시는 나바위성지에 전시시설과 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춘‘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00㎡ 규모의 전시시설과 피정‧연수관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와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교구장주교)는 나바위성지 의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나바위성당이 지닌 종교‧문화‧역사적 의미 보존과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뜻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변 순례길도 정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외에도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나바위성지 보수정비 사업과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나바위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사와 익산의 역사성에 대한 상징적 역할과 천주교 성지순례의 필수적 명소로 부각될 것이다”며“성지문화체험관과 문화재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사적인 익산 나바위성지는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딛은 장소로 천주교사적 의의가 깊은 성지이다. 김대건 신부는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익산시와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착지처인 나바위성당에 실물크기의 라파엘호를 제작 ‧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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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종교문화여행’ 떠나요![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명상 등으로 치유와 희망의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미륵사지와 천년고찰 숭림사, 우리나라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백지사지터와 숲정이성지, 4.4 만세운동을 주도한 오산 남전교회, 남녀유별을 ‘ㄱ’자 건축 양식으로 풀어낸 두동교회, 원불교중앙총부 등 4대 종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의 약선요리와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원광대학교 양·한방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 치유와 건강한 성지순례길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8천만원(국비 9천만원)을 투입해 주말과 공휴일에 치유순례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 열리는 서동, 국화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종교문화라는 관광자원과 치유관광 영역을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치유 순례길 걷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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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초남이성지 세계적 종교유산으로 ”박성일 완주군수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유해가 발굴된 초남이성지의 문화유산 가치를 설명하고,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2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함께 문화재청을 찾아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초남이성지 종교문화유산의 보존·정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은 초남이성지의 최초 순교자 유해 및 유물 발견 역사적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박 군수는 초남이성지가 세계적인 종교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보존 및 정비 관련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초남이성지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종교문화유산으로서 위상 제고 및 보존·복원을 위해 문화재 지정과 학술연구를 통한 초남이성지 역사재조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완주 초남이성지 종교문화유산의 보존‧정비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9월 완주 초남이성지에서는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유해와 유물이 200여년 만에 발견돼 큰 주목을 받았다. 신해박해(1791년)때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복자의 유해와 신유박해(1801)때 순교한 윤지헌 프란치스코 복자 등 3인의 유해와 유물이 확인됐고, 이들의 유해는 초남이성지 교리당에 안치됐다. 이와 더불어 완주군은 ‘초남이성지 역사재조명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학술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또한 내달부터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순교자 무덤 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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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담대한 미래, 탄소중립·신성장산업·광역기반김승수 전주시장이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4대 신성장 산업 고도화,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 조성,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등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3년 동안 원하는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줄 아는 용기,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로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길러왔다”면서 “변화의 속도에 올라탈 수 있어야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듯이 혁신을 멈추지 않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른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더 담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리더도시 전주! 전주다움으로 더 담대한 미래를 열겠다’는 비전 아래 향후 1년 동안 4대 역점정책과 도시경쟁력 제고 4대 프로젝트, 포스트코로나 민생활력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4대 역점정책은 △생태도시 대전환, 2050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 고도화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 조성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전주시는 우선 미래 세대를 위해 2050년 탄소 배출량을 ‘0’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ESG 경영을 시정에 도입하고, 탄소중립 이행조례 및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제고 교육도 실시한다. 미래 성장을 이끌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할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드론축구국제센터와 드론산업 혁신지원센터 건립, 금융기관 유치를 통한 제3 금융도시 지정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시는 또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 계획에 맞춰 민간기업,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를 구축키로 했다. 지역 거점병원과의 협력체계와 벤처기업 유치를 통한 전주형 바이오헬스 혁신파크 조성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도 공을 들인다. 왕복 6~8차로 간선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신호대기 없이 이동해 편리성과 정시성을 확보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한옥마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상징할 관광트램 도입이 대표적이다.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종합경기장 부지재생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광역도로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글로벌 천만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 △천만그루 정원도시 확대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추진 △시민생활 속 전주형 지역재생 추진 등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4대 프로젝트도 제시됐다. 시는 글로벌 천만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우선 덕진·아중권역에 팔복예술공장, 아중호수 지방정원, 덕진공원을 잇는 관광벨트를 만든다. 구도심 권역에는 예술공간, 빛의 벙커 1973,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무형유산 복합문화관 등을 조성하고 세계적인 종교문화 관광시설을 건립해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의 경우 꽃심 지방정원, 탄소 산단숲 등 10개 거점형 숲·정원을 조성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바람길 숲을 만들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도도동 항공대 인근에는 정원 관련 지원기관과 단체들이 모이는 정원산업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책의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중호수와 서학동예술마을, 전주천 둔치, 동문거리 등 곳곳에 특화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주형 지역재생을 위해서는 기존 재개발과는 차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삶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골목상권 릴레이 지역축제 △전시민 백신접종 체계적 대응 △착한연대, 소비촉진 세일운동 전개 △관광 회복 선제적 대응 △소상공인 상생 안정망 구축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포스트코로나 민생활력 대책도 내놓았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돕는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을 추진하는 동시에 플랫폼 노동자 지원책을 마련해 촘촘한 고용안정망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시정운영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시의회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는 사람, 생태, 문화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 가장 전주다운 힘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달려왔다”면서 “함께 걸어온 길이 더 큰 자랑이 되도록 뜨거운 마음과 지혜로운 실천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